음료 트라우마

이전에 음료에 독타서 사람들 죽고 막 그런 기사보고나서 생긴건데요

이전에 밖에서 혼자 라이딩하다 멈춰 쉬는데

어떤 할머니가 물을 주시더라구요

아 괜찮습니다라고 하곤 마시지 않았어요

남의 호의도 의심하고 꽤 경계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사건 사고가 계속 뉴스에서 나오고 마약음료니 뭐니 뉴스뿐 아니라

드라마주제로도 계속 반복으로 나오니까

스트레스도 받고

다른 이의 호의도 의심하고 다 거부하게 되더라구요 생전 처음 본 사람이 호의를 베풀면 다 거부해요

 

한번은 유치원사건이 있었죠

아이들음료에 뭐 탄 선생 뉴스요

그걸 보고 누군가

그럴수도 있겠다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사람도 의심스럽더라구요

 

특히 혼자 있을땐 거의 다 거부합니다

트라우마가 심한데 요곤 고치기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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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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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뉴스에서 많이 접하는데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세상이 많이 험하다보니 조심조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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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 모르는 사람이 주는건 잘 안마시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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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얼마전 대치동 마약사건도 있고, 점점 모르는 사람이 건네는 음료수는 정말 부담스러워요
    저도 마시지도 권하지도 않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