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지나가던 개가 쫓아오길래 엄청 도망치다가 결국 잡혀서 물렸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길에서 산책시키는 강아지들을 만나면 멀리 돌아가거나 도망가게되더라구요.
어릴 때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회복이 안되는 것 같아요.
괜히 쳐다보면 저한테 달려들 것 같고 ..
특히 큰 개일수록 두려움이 더 커져서 멀리서 보이면 아예 다른 길로 돌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