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대한 트라우마

어릴적 집에 불이 난적이 잇어요

아주 어릴때는 아니었고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1학년 정도 됐떤거 같아요

아랫층 집에서 불이나서 불길이 창 너머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불을 엄청 무서워합니다.

가스 근처에 탈 수 있을 만한 것들은 절대 올려 놓지 않고요

모닥불 피우고 이런 감성 넘 좋은데 그것도 불 날까봐 무서워요 
그 불구덩이가 가끔 꿈에도 나와요 나도 모르게 트라우마가 되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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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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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화마를 겪었다면 트라우마로 남아있겠어요..ㅜ
    저도 불타는걸 본적이 있는데 소리도 무섭고, 생각보다 속도가 정말 빠르더라구요..
    불조심은 늘 조심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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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작성자
      진짜 순식간이라는 말이 맞아요
      어제도 호텔서 불나서 난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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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그래요?  호텔서 불이라니 인명피해는 없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