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아서 그런가..뱀에 놀란적이 있는데..긴 작대기나 시커멓고 긴다란 끈 같은것만 봐도 깜짝 깜찍 놀랍니다. 자란보고 놀란 가슴 솥꾸껑보고 놀란다고..이 옛 속담은 지금 의학적으로 트라우마라고 하는거죠? 남편은 호둘갑 떠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풀숲같으데는 아예 갈 생각이 없고 길 다닐때도 시멘트 길만 다니려고 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