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를 보면 너무 무서워요.

왜 이런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의학드라마나 그런걸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잘 보는데 

제가 다치거나 주변에 누가 다쳐서 피가 나면 그걸 못봐요. 

너무 무서워서요. 

 

제가 손가락 끝을 다친적이 있는데 응급실에서 처치받고 매일 소독해주라고 했는데 

무서워서 볼 자신이 없어서 매일 동네병원에 가서 소독할 정도였어요.

의사선생님이 상처 많이 아물었다고 보라고 하는데 못보겠다고 했어요. 

어릴적 그런일로 충격을 받은 기억이 없는데 왜 그런지 도통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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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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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그러는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구요 ㅎ
    저는 간호사지만 제팔에 주사찌르는건 못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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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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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는 볼수있을거같다가도 그런 상황이 오면 너무 무서워서 뒤로 숨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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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특별히 사고가 있지 않아도 빨간색 피를 보는건 정말 무섭죠..ㅜ
    누구나 피를 보면 피하고 싶어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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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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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