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어릴적이였다면 목욕탕 물깊이가 깊었을거예요.. 한번 그런 물빠짐 기억이 있다면 물에 들어가는 일이 정말 힘들어지죠..ㅜ
어릴때 엄마랑 목욕탕 갔다가 탕안에 빠져서 한참을 물속에 잠겨서 있었던적이 있는데...발만 쫙뻗으면 되는걸 못해서 허우적되는걸 엄마가 팔을 잡아 당겨서 절 꺼내주셨네요 그때 이후론 물속에 안들어 갑니다;;; 어렸지만 기억이 생생하고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어요~40대 중반이 된 지금도 아이들과 해수욕장이라도 가면 종아리정도 까지만 발을 담그고 더이상은 들어가질 않아요 숨이 막혀서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