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뾰족한 송곳

어릴적 송곳에 엄지발가락이 찔렸던 적이 있다.

그때 피를 흘리며 울고불고 너무 힘들었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

그래서 뾰족한 도구만 보면 무섭고 그때 생각이 떠올라서 힘들다. 가급적이면 송곳이나 위험한 도구는

집안에 두지 않고 또 만지지도 않지만 가끔

일하러 오시는 공사 관련된 분들을 만날때면 철렁한 가슴을 쓸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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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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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송곳은 정말 무섭겠어요.
    날카롭고 뽀족한 것들은 그냥 보기도 무서운데 찔렸다면 무서움이 정말 오래가겠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