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식사자리서 심하게 소리를 내는건 정말 교양이 없는거예요.. 어릴때부터 밥상머리 교육이라는게 있잖아요..ㅜ 대부분 사람들도 역시 느끼고 있을거예요.....문제는 매일 만나는 사람이라면 정말 스트레스가 심하겠어요
주위에서 같이 밥을 먹을 때 꼭 쩝쩝촵촵!! 소리를 내며 먹는 지인이 있어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어느 순간이 되니 
너~무 신경이 쓰이고 저도 모르게 몸에 닭살까지 돋을 정도로 반응을 하더라고요.
내가 요즘 피로하고 예민해서 그런걸까 싶어 신경을 쓰지 말자하다가도
그런 소리가 나면 신경이 곤두서고 식욕도 뚝 떨어져서
먹던 음식도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요.
그러다 보니 항상 쩝쩝소리를 내며 음식을 먹는 지인이 제 주위로 와서 뭐를 먹으려고 하면
그 사람도 피하게 되요.
이런 것도 트라우마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