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지막 연애가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끝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이 사람도 바람을 피지 않을까? 전 남자친구와 다를바가 없지않을까?란 의심부터 먼저 들다보니 새로운 사람과 다시 사귀기가 쉽지가 않네요. 이것도 하나의 트라우마로 봐야할까요? 신뢰가 어긋난 경험의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해야지 잘 아물수 있을까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한다하는데 잊고싶지만 의심부터 들어버리니 좋은 인연도 저때문에 놓치고 있는 것 같아요. 혹시 저와 같은 트라우마를 가지신분 계신가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