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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피아노를 좋아하고 나름 재능도 있어서 전공하려고 예고준비를 하고있었고, 중3 악기 시험에 피아노를 선택하고 암보까지 완벽하게 연습 잘해서 준비해왔는데 시험당일, 내 번호와 이름이 호명되어 음악실 피아노 앞에 앉는 순간 내 머릿속은 그냥 새까맣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고 그냥 freeze 되버렸었다. 그 후로 피아노 치는게 무섭고 싫었어서 전공하려했던 피아노를 그만두게되었고, 집에있는 피아노도 거들떠보지 않고 외면하게되었다. 전공을 바꾼 계기가 되었는데 극복하지 못하고, 피아노를 선택하지 않은게 조금은 후회스러운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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