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대한 트라우마

내 어릴적 동네 냇가에서 물놀이중 형들이 나를 놀리려고 깊은곳에 밀친적이 있었다.

다행히 살아서 지금까지 있지만 이후로는

우리 아이들과 물놀이장에 가더라도 무릎이하에서만 논다.

그 공포가 어찌나 날 괴롭히는지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내 자신에게도 야속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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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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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어릴때는 그런 위험한 장난을 많이 하죠..
    깊은 물에 빠져서 숨쉬기 어려운 경험을 했다면 정말 무서웠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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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어렸을 적엔 안전에 관련된 수칙을 배우지도 않았고 엄청 거칠게 놀았잖아요 ㅠ
    저도 어렸을 때 물놀이 사고가 날뻔해서 두 아들에게 초등학생 되자마자 수영학원부터 끊어줬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