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트라우마

예전에 가족들끼리 펜션에 놀러간적이 있다. 거기에는 사람들 관상용으로 작은 연못을 아주 멋들어지게 꾸며놓았었는데 거기에는 금붕어들을 기르고있었다. 그 물고기를 보겠다고 앞으로숙이다 아뿔싸 물에 빠져버렸던것이다. 그때 다리에 느껴졌던 물고기들의 감촉! 끔찍했다. 자다가 이불킥하고싶은 날이 연속되면서 아직 그 물에서의 공포감이 존재해 물에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