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좌회전신호를 기다리면서 정차중이었다가 초록불에 출발하자마자 어디선가 나타난 할머니가 무단횡단하시다가 부딪힌 사고였습니다. 그 당시엔 너무 놀라 손이 덜덜 떨리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할머니는 발목에 조금 멍이 들었을뿐 크게 다치진 않으셨습니다. 그 뒤로 운전하다가 할머니만 보이면 바짝 긴장하면서 그때 생각이 나는 것이 이것도 트라우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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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1
어르신들은 신호를 보면 무조건 직진이죠 다음신호 몇분을 기다리지 못한다고 해요..ㅜ
저도 운전할때 신호대기중엔 한박자 쉬고 가려고 늘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익명2
작성자
맞아요~
한박자 쉬고 출발하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익명3
무단횡단... 정말 할말이 없네요.... 글쓴님께서 정말로 놀라셨겠어요 ㅠ 운전하면서 사람이 보이면 저도 시야를 넓게 가지며 운전하게 되긴 하는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