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트라우마가 있어요

고등학교때 바나나 먹은 후 속이 답답하고 식은땀이 줄줄 나기를 한참하더니 나중엔 토하기까지 한 일이 있어요.

바나나를 처음 먹은 건 아니었어요.

바나나에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칼륨이 많아 혈압 높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된다는 걸 압니다.

그런데도 선뜻 손이 가질 않네요.  트라우마 극복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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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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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제일 편하게 먹을수 있는 식품인데 그런일이 있었군요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때 음식물을 먹게되면 항상 그 음식엔 손이 가질 않게 되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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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 무슨 느낌인지 알것 같아요 ... 저는 초등학생일때 동그랑땡을 먹고 제대로 탈이나서 그 이후로 동그랑땡 특유의 냄새만 맡아도 속이 울렁거려요 ㅠㅠ 그래서 그냥 안먹게 되는것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