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아 저도 악몽이 강렬하다보니 깨어서도 정말 생생하게 기억나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악몽에서 깨어나면 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가 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저같은 케이스도 있어서 댓글달아봅니다...ㅎㅎ
악몽을 꾸고 나면 찝찝한 경험은 다들 있으시죠? 그런데 저는 악몽에 대한 트라우마가 좀 다른거 같아요. 악몽을 꿨을 때 특히 꿈이 너무 생생해서 일어나서도 그 감정이 계속 오래 남아 있을 때 악몽과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는거 같더라고요. 예지몽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하지만..... 그래서 혹여 나쁜 꿈을 꾸면 그 기분을 남기지 않고 기억하지 않기 위해 정말 다른 생각을 한다던가 잠을 일부러 다시 청한다거나 노력을 많이 합니다.
다름분들도 저같은 트라우마 겪으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