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개에 대한 트라우마

원래 개를 안무서워 했단 말이죠 

큰개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무서워 하게 된 일이 뭐냐면

예전에 직장생활 했던 곳이 공단 

이였는데 세파트? 까맣고 큰 사냥개

가 퇴근 하려는 저한테 가까이 다가와선

막 짖는 거에요 왜 회사들 도둑? 이런거

땜에 개들 키우고 해서 큰 개가 있었지

않았나 싶고 아무튼 성인인데도 큰개가

앞에서 물듯이 짖으니꺼 엄청 공포스러

웠어요 아마 제가 도망간다고 뛰었으면

쫓아왔을거 같아요 하도 오래된 기억이라

왜 개가 목줄도 없이 어슬렁 거리고

있었나 몰라요 넓고 큰 골목길에 사람 하나

도 없어서 더 무서웠네요 그래서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지금 주인이랑 산책하는 큰개 마주치면 피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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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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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특히 공단 근처엔 위험한 도둑들이 많아서 다들 큰개를 키우기도 했죠..
    지금도 큰개는 정말 무섭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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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그런 일 한번 겪으면
    개가 너무 무서울것같으네요
    조심해서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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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개는 보면 다 무서워요.
    그런데 그런 경험이 있으면 더 피하게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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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큰개는 목줄이 있어도 마주치면 무서워요.그건 안 닥터봐도 느껴지더라구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