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란 죽음, 심각한 부상, 성폭력 등과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심리적 외상이라고 하군요.
신체적 또는 심리적 안전을 위협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뜻한다고 합니다.
직접적인 외상 사건, 가까운 사람의 경험에 간접적인 노출 등
이러한 사건을 간접적으로 반복해서 경험할 경우에도 해당된다고 합니다.
7살쯤인 것 같아요.
마을에 경운기가 처음 들어왔는데, 정말 신기해서 친구들과 구경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 친구가 경운기의 엔진 벨트에 손가락이 잘렸어요...ㅠㅠ
바로 제 눈앞에서....사방으로 피가 튀기고요
아~~~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끔직해요....ㅠㅠ
정말 잊고 싶은 기억인데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꿈에 나타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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