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계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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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답한마음에 글을써봅니다 

저는 20살때부터 항상 일다니면서 아무리

불합리적인일이어도 정말 심한말을 들어도 무시 당해도 이런것도 다 견디면서 일해야하는거라 생각하면서 일했고 힘든일을 많이 격으면 그만큼 면역력이 생긴다고 생각을했어요.

근데 시간지나면서 저는 망가졌고

공황장애 대인기피증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정신과 약을 처방해서 먹으면서 지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약을 꾸준히 먹어도 나아지는것도 없고 원래는 지인들과 술을 먹을때 취할정도로 마셔도 아무문제가 없었는데 지금은 취할정도로 먹으면 마음속에서 불안이 올라오고 금방이라도 죽어버릴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지금은 일을 직원이 아닌 알바로서 근무를 하는데 전직장들에서 생긴 트라우마때문에 남들이랑 겉으로 잘지내다가도 갑자기 급불안함이 밀려오고 언제까지 알바로 있을수도 없는 노릇인데 그냥 일다니는거 자체가 사람이랑 있는거 자체가 너무 싫고 무서워져서 일가기 힘들게 느껴질때가 많아요.. 

분명 예전의 전 그러지 않았는데 힘든일도 잘 견뎠고 술을 많이 마셨다해서 마음이 불안하다거나 그런것도 없었는데 사람이랑 마주하는게 이렇게 겁내지도 않았는데.. 

그냥 모든게 다 엉망이라는생각이 들어서 답답한마음에 이렇게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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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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