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잘풀 릴 때 머리가 항상 길었어요
힘든시기는 짧았고요
거추장스러운걸 싫어하는 편이라 짧은 머리를
선호하지만 트라우마가 생겨 중요한 일을 앞뒀을땐 머리자르기가 부담스럽고 무섭더라구요
항상 바쁘지 않을 때 한번 에 많이 잘라서
연초에만 한번 자르는 것 같아요
머리길이가 상관없다는 걸 알면서도
중요한 일이나 큰 일을 앞두면 머리를 못자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