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소리 지르는 사람 대한 트라우마

어렸을 때 혼이 나면 회초리로 맞으면서 커서인지 큰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는 사람을 보면 얼어붙고 갈등이 생겨서 언성이 높아지면 손과 발이 덜덜 떨리고 심장이 쪼이는 기분이 들어요. 직장 상사가 기분이 나쁘면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변하고 목소리가 높아지는데 몇 번 겪다보니 상사랑 말을 하러가기 전부터 심장이 뛰고 손발 벌벌에 말까지 더듬게 되네요. 불합리한 상황을 참고싶지 않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까 말을 잘 못하게되어서 억울하고 속상할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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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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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아 하 어릴적 맘 고생 하셨는데, 
    지금도 상처가 남았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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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ㅜㅜ그래도 공감해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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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에고ㅠ
    힘든 경험을 하셨군요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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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감사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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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어릴적 기억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 계시는군요. 
    힘내시고, 잘 극복해 나가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