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trauma/23747149
퇴근길에 항상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퇴근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승차 때 앞뒷문을 모두 사용해 승객들이 타는데 그날은 뒷문으로 타려고 대기하다 마지막 승객이 내리고 내가 첫번째로 올라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빠르게 뛰쳐 내리는 바람에 내 어깨에 부딪혀 난 그대로 버스 바닥에 쾅 넘어졌다. 소리가 어찌나 컸는지 버스옆에 앉아있던 여자는 내가 넘어지는 모습에 놀라서 비명까지 질렀다.
집에 오니 오른쪽 갈비뼈가 욱신거려 금간줄 알고 병원까지 뛰어갔다는 ㆍㆍ
그 후로는 절대로 뒷문 승차는 하지 않는다ㅜㅜ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