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작은 강아지부터 자꾸자꾸 노출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강아지 인형부터 한번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강아지 인형 하나 사시고, 그 다음에 아기 강아지랑 가까워져보시고.. 그 다음에 성견... 이런 식으로요
개에게 물린 적은 없어요. 그런데 제가 어렸을 적 큰 개 옆을 지나는데 저를 보고 큰 소리로 짖고 물려고 달려들 듯이 하더라고요.진짜 짖는 소리만으로도 소스라치게 놀랐던 거 같아요. 아마 그 뒤로는 개만 보이면 엄마 다리 붙잡고 뒤로 숨었었네요. 지금도 그래요.옆집에 개가 있더라고요. 엘리베이터에 그 개가 타면 저는 다음 엘베를 타요.
아파트에 개가 보이면 멀리 돌아서 다른 길로 가요. 개가 너무 무섭고 싫어요.
요즘 아파트에 개들이 너무 많아요.
무서운데 어떻게 극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