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 트라우마 입니다.

태어나서부터 음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음악 실기평가 때도 그냥 책 읽듯이 시험을 봤습니다.

음악 선생님도 저같은 학생은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고쳐지겠거니 행각했지만, 저는 전혀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래방 등도 정말 기피 합니다.

이젠 학창시절이 끝나서 음악 실기평가 볼 일 없어 좋습니다.

그럼에도 생활 속에서 예전의 악몽이 문득 문득 생각 납니다.

음치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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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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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음치가 또 트라우마가 될수 있네요ㅠ
    극복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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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는 몸 쓰는게 굉장히 둔한 학생이였어요. 
    그래서 체육시간이 항상 괴로웠는데 쓰니님이 어떤 기분이실지 공감이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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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꼭 극복해야 하나요?  못하는게 있을수도 있죠. 다른거 잘하는걸 즐기면 되는거죠. 다 잘하는 사람 얼마나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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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저도 가창시험 망쳐서 그 기분알아요ㅜㅜ
    트라우마 꼭 극복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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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음치 학원도 있으니 극복 하실 수 있을거예요. 
    저도 음치라서 노래방 가는걸 꺼려해요 
    꼭 노래를 불러야 되는건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