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트라우마

학창시절 믿었던 친구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적이 있어요.

 

너무나 즐겁게 1년을 함께 생활했던 친구이고 진심으로 서로 응원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그 친구의 속마음은 저와 다른 친구들에 대한 미움으로 가득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자기 감정을 숨기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그동안 우리와 함께 했던 것에 대한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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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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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아...뒷통수 맞은 느낌이겠네요...
    사람마음을 다 알수는 없는거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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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세상에 친구가 세명 만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는데
    과연 진정한 친구 한명 있기 힘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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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10년지기한테도 그런 일을 당하기도 해요. 인생공부 제대로 시켜준 친구구나 생각하세요. 앞으로 덜 당하실테니. 세상에 공짜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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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저도 그런경우 봤어요
    웃다가 마지막엔 잘가라 이런식이죠
    마음보가 못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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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사람이 젤 무섭지요 저도 그런 경험 있어서 알아요
    트라우마 꼭 극복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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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친했던 친구라 더 배신감이 컸을꺼 같아요.
    세상 살면서 사람들이 제일 무서운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