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 트라우마

초등학교적 저학년때 겪은일입니다

 

친구들과 옥상에 올라가 옥상기둥벽을 걸았어요

 

균형을잡기위해 양팔벌려 조심조심걷다가

그만 뒤에 따라오던 친구가 떨어지고 만거죠

 

그때 5명이서 그놀이를 했었는데 난리가난거죠

 

친구는 다행히 다리뼈만 분질러져 깁스하고 학교다녔고요 

 

땅밑이 잔디여서 시골이라 완충작용을 했던거 같아 다행이죠

 

그후로 높은곳 특히 다리를 못건넙니다

 

돌아서 평길로 가던지 아파트도 2층이상 못살구요 현재 2층에서삽니다

 

너무 무서웠던 어릴적 기억이 현재까지 이어져

높은곳이라면 식은땀과 심호흡이 잘 되질 않아요

 

 

0
0
댓글 7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어릴적 호기심이란 참 대단해요
    위험한일 했네요
  • 프로필 이미지
    설송
    참 무모한 장난이네요.
    심리치료로 탈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익명3
    어릴때 위험한 장난으로 트라우마가 생기셨군요
    친구가 다리만 다친게 그나마 천만다행이네요
    많이 놀랐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4
    에고ㅠ
    정말 위험했네요
    한번 놀라면 오래가는데 모쪼록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5
    트라우마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잘극복하길 바래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6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많던데
    어릴적 친구의 사고로 트라우마까지 있으시네요..ㅠㅠ
  • 프로필 이미지
    익명7
    고소공포증  트라우마 꼭 극복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