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몇십년 전 일이지만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엄마가 통가래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어주셨는데. 너무 급하게 먹다가 제대로 급체해서 2박 3일을 앓아누웠습니다. 끙끙 앓고 3키로가 빠졌었네요... 3일째 되는날 속을 게워냈는데 커다란 통가래떡에 이빨자국 하나만 나 있어 충격이었지요 ㅎㅎㅎ
그 이후부터는 가래떡만 보면 체할까봐 최대한 작게 자르고, 꼭꼭 씹어먹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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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익명1
공감합니다
김이 살포시나는 갓 해온 가래떡 한줄 길게 잡고 쓰~읍 맛있는데 조심해서 드세요
익명6
작성자
네~ 완전 맛나죠^^ 근데 무서워서 최대한 조금씩 떼어먹네요 ㅎㅎ
익명2
아이고~~~큰일날뻔 했네요. 꼭꼭 씹고 삼키셔야 했는데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해요.
익명6
작성자
떡은 급하게 먹으면 위험하겠더라구요~ 음식 먹을때 여유를 가져야되는데 ㅠㅠ
익명3
떡이 부드럽고 맛있지만 정말 체하기 쉬운 음식같아요..
떡이 목에 걸리는 사고를 심심치 않게 들어서 정말 남일 같지 않네요 ㅠㅠ
익명6
작성자
맞아요~ 예전에 찹쌀떡 먹고 죽은 연예인도 있었지요ㅠ 요즘엔 입에 떡 물고 뛰는 게임이 사라져서 다행이예요
익명4
세상에 통 가래떡이 그냥 나왔나요
어린 나이에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ㅠ
익명6
작성자
네.. 제가 어릴때는 식탐이 더욱 강했었거든요~ 허기진 상태에서 정말 급하게 삼켰나봐요~
익명5
맞아요 . 떡 잘못 먹으면 체할수 있어요.
소화도 잘 안 되고..
익명6
작성자
아이들 키울때도 계속 꼭꼭! 씹어야돼~ 라고 귀에 피나도록 이야기하며 키우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