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트라우마

트라우마 하면 저는 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아주 어릴 적 동네 놀이터에 뺑뺑이가 있어서 그걸 타려는데 그 뺑뺑이 위에 벌이 앉아있었던거죠 갑자기 타서 돌리려는데 벌이 위협을 느꼈는지 제 목 뒤를 쏘고 도망갔어요. 너무 아프고 붓고해서 부모님이랑 약국 가려는데 그 당시에 일요일은 약국 문도 안 열고 해서 조치를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 그래서 그 뒤로 벌만 보면 도망가요. 또 어릴 때 학원앞에 엄청나게 큰 말벌 두 마리가 출입구쪽에 계속 서성대서 학원을 못 들어갔던 기억도 나네요. 남들은 벌만 보면 도망가는 절 보고 왜 그 정도냐고 뭐라하지만 어릴적 아팠고 무서웠던 벌에 대한 기억때문에 아직도 벌 트라우마가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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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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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벌 우리아이도 쏘여서 놀란젹있어요
    바로 119부르고 응급실 가서 조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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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어릴적 기억이라서 더 두려움이 크실 거 같아요.
    벌에 잘못쏘이면 정말 큰일 날 수도 있어서 조심하게 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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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도 벌에 쏘인 기억이 한번 있는데 무섭죠 ㅜ
    그맘 알아요 특히 말벌은 잘못 쏘이면 진짜 큰일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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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벌 너무 끔찍하죠
    항상 조심하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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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벌 쏘이면 공포죠
    말벌은 정말 위험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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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벌은 무서워요. 
    시골집에 가면 늘 말벌들이 그렇게 많아서 항상 도망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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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트라우마 이겨내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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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벌에 쏘이면 엄청 붓고 가렵죠..ㅜㅜ
    어렷을적이라 많이 놀랐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