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트라우마

첫 직장을 구할 때 면접에서 비웃음을 당한 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까 많이 서툴고 떨고 그랬는데, 면접관이 쳐다도 안보고 자기소개서를 뒤적이다가 꼬투리를 잡고 비꼬는 말을 하더라구요.

스스로가 굉장히 초라하고 한심하게 느껴졌던 그 기분이 아직도 생생해요.

다행히 지금 직장은 서류로 이미 걸러놨는지 별 어려운 질문 없이 통과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조건이 썩 좋지 않지만 이직을 생각하다가도 면접에 대한 트라우마로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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