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 희미한 4-5살쯤 강아지가 쫒아와서 막 울면서 도망친 기억이 있어요. 그 후 초등입학전까진 묶여있는 개들만 봐도 피해다니고 중고등학교땐 골목길에 개가 있으면 돌아가곤 했어요. 그리고 고3 친구네 반려견인 요크셔한테 물리고 나선 더 심해졌어요.
어른이 된 지금 아직도 작은 강아지라도 짖거나 제쪽으로 오면 도망다녀요.
다른 시람이 보면 왜 저라나 싶겠지만 저도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