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쯤, 가족 여행 갔다가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질 뻔 했던 적이 있어요. 친척들이랑 놀고 있었는데 파도에 휩쓸려서 깊이 빠져서 물도 많이 마시고 극한의 공포를 느꼈었거든요. 그 이후로 바다수영이나 깊은 물은 절대 못들어가요. 아직도 몇십년이 지났지만 계속 생각나고 ㅜㅜ 해외여행 가도 스노쿨링 같은 건 절대 못합니다..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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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1
어릴때 땅에 발이 닿지 않던공포가 아직도 생생해요 ㅠ
익명2
힘드셨겠어요
저도 물속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해변을 걸으며 즐겨요
굳이 이겨내려는 노력이 더힘들게 하진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