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희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제가 운전하고 동생이 탔는데 저는 운전을 계속 하는데 동생은 못하네요. 사실 저는 더 무서웠어요. 저로 인해 잘못되는줄 알고. 근데 저도 엄마니까 이겨낸것 같아요. 사람안다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겨냈어요. 동생은 아직 아이가 없어요. 그래서인지 걸어다니겠다고 하고 운전을 안해요.
시누이가 운전하는 차에
언니랑 애들 둘이랑 탔는데
접촉사고가 있었나봐요
그때 한명은 안고 있었는데
한명은 못 잡아서 아이가 머리를 부딪쳤대요
병원에서 가벼운 뇌진탕 증상이라고 하고
언니도 진료받고 그랬는데,
너무 밀폐된 곳,
마스크 등으로 호흡하기 불편해지는 것에
더 민감해지고 가슴이 쿵쾅거린대요
운전도 이제 여건상 배워야 하는데
못하겠대요
운전하면 애들 등하교를 도와야하는데
애들이랑 운전하는 건 더 못하겠대요
정신적인 건데,
이런 건 어떻게 해야 돼요?
언니도 머리로는 아는 것 같은데
잘 안 된다고 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