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의외로 물 트라우마가 많아요 화이팅입니다
대학교때 친구들과 홍천강에 놀러가서 텐트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둘째날 친구들과 강물에 들어가서 놀던 중
발을 헛디디면서 깊은 물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허우적대며 물도 많이 먹고 그때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친구들이 도와줘서 가까스로 물에서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일이 트라우마가되어 이제 수영장 물속에도 못들어갑니다.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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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2
물사고로 인해 큰 트라우마가 생기셨네요. 정말 무서우셨겠어요. 수영을 배워보시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익명3
울집 막내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그 다음해에 바로 수영반에 넣었어요 처음에는 뛰쳐나오다가 수영을 하면서 극복하더라구요 지금은 접영까지 잘하고 물놀이가서 엄청 잘 놀아요 수영한번 배워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