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대한 트라우마

어릴적 키우던 개가 죽는 것을 보고 넘 슬퍼서 그 다음부터 애완동물은 키우지않는데  부모님 두분이 병으로  돌아가신 다음에는 건강에 대한 트라우마로 생로병사 등 건강관련 내용의 티비등을 못 보고 생명이 있는 것은 금붕어 한마리도 키우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있다.

아이들이 크면서 애완견을 키우고싶어했지만 혹시나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때문에 아이들의 청을 거절해서 맘이 안좋았던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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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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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10년넘게 함께하던 반려견이 먼저가는 경험을 하면 더 그런것같아요
    저희시댁도 그러시다가 키웠는데 다시금 괜찮아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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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그동안 저도 10마리 넘게 무지개 다리 건너 보냈네요ㅠㅠ
    유기견 아이들 안락사 공고 보면서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살게 해주겠다는 심정으로 데꾸 왔었죠
    아이들 마지막 순간 생각하면 눈물이 앞서지만 내가 아니였으면 안락사 당하거나 개사체탕으로 팔려갈 운명이였죠ㅠ추억과 사랑을 남겨 주고 간 아이들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만나고 싶어요 학대 당하는 니친구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합니다 그게 먼저 간 아이들에 대한 저의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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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생명들과 이별하는거는 너무나 큰 슬픔이더라구요. 
    이별은 사람도 동물도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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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죽음이 너무 힘들죠
    저도 애견 무지개 다리 건널때 너무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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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소중한 것들과의 이별이 있었다면 당연히 죽음에 대한 공포가 생겼을 거예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