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트라우마

예전에 해외에 남편과 놀러갔다가 혼자 바다에 들어갔다 빠진 적이 있어요.

아주 잠깐이었지만 아, 이렇게 죽을 수 있구나 싶었네요.

깊은 물 속에 갑자기 발이 안닿던 그 순간이 생생합니다.

원래 물에서 놀고 수영 배우는 것도 좋아했는데 무서운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이런 트라우마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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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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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워터파크 파도풀갔을때 
    물에 잘안뜨더라구요 그때 무서웠던기억이있네요.ㅠ
    점점 희미해지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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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물놀이 하다가 물먹는것도 무섭고, 
     발이 닳지 않는곳에 가면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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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물은 정말 조심해야하죠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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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물은 물로 이겨낸다는 말이 있죠...수영강습을 받아보세요...그러면서 극복하시는분들이 꽤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