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트라우마

예전에 해외에 남편과 놀러갔다가 혼자 바다에 들어갔다 빠진 적이 있어요.

아주 잠깐이었지만 아, 이렇게 죽을 수 있구나 싶었네요.

깊은 물 속에 갑자기 발이 안닿던 그 순간이 생생합니다.

원래 물에서 놀고 수영 배우는 것도 좋아했는데 무서운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이런 트라우마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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