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해서 힘들어요

어렸을 때 크게 다친적도 없는데 이상하게 피를 보면 남보다 심하게 무서워 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병원가기 싫어한는 정도였는데 나이먹어가면서 점점 증상이 심해져 괴롭습니다.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는데 항상 채혈을 하잖아요?

그것 받을 때마다 정말 기절하기 일보직전까지 가서 간호사분들이 항상 괜찮냐는 말을 합니다.

얼굴이 노랗게 되는게 제가 다 느껴질 정도니까요.

원인을 모르니 치료방법도 모르겠어서 참 마음이 답답합니다.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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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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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피를 무서워하는데 체혈 할때는 극도로 긴장감이 생니니까 아무래도 얼굴이 창백해 지실꺼 같아요. 
    검사를 안할수도 없고 많이 고통스러우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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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 그래요 
    피가 끔찍하고 싫고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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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병원가셔서 상담 받아보시는건 어떠세요
    이유를 몰라서 와봤다 하시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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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어릴적 피가 나오는 무서운 장면을 보게 된건 아닐까요.. 무의식중에 잠재된 두려움이 있나봐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