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릴때부터 물이 무섭더라구요... 물이 싫은건 아니고 물에서 물장난치며 노는거는 좋아해요. 근데 수영도못하고 해서인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거기다 어릴때 물놀이장 같은데서 미끄럼틀타고 내려와 물에 빠졋다가 못나와서 진짜 죽을뻔햇거든요..막 코귀로 물 다들어가고 숨막히고 그고통이 너무 생생해서 그뒤로 물에 막 풍덩 빠지는게 너무 두렵더라구요.. 수영 배우려고시도도 해봤는데 워낙두려워하다보니 쉽지않드라구요.. 물 트라우마 극복하신분들은 어찌하셧는지 궁금하네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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