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는 늘 가까이

저는 언젠가 나무 위에서 떨어진 아기참새가 바닥에서 움찔움찔거리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가까이 들여다보니 여러마리가 떨어져있었는데 그중 몇마리는 움직임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안타까워하는 와중에 경비 아저씨가 오셔서 새들을 어디론가 이동시켜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나무를 보면서 참새들의 죽은 모습이 떠오른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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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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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어렸을때 강한 일이 충격으로 오며 트라우마 남더라고요. 이젠 저도 추억이였다하며 그런 기억들을 좋게 생각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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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생각지도 못하게 찾아와서 더 강렬하게 강인이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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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보통 새끼때 나는 연습을 하면서 많이 다치거나 죽는 경우가 많죠..
    측은지심이 많아서 안타까움이 아직 많이 남아있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