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움츠러 드는 트라우마

저의 트라우마는  모르는 사람과 같이 있을때  움츠러드는 거예요, 중학교 시절  학원에다닐때 어떤 아이가 공부를 하는데 옆에서 자꾸 거슬리게 해서  조용히 해달라고 정중히 말했는데 다짜고짜 제 멱살을 잡고 화를 냈습니다.그때 너무 당황하고 놀랬었는데 그뒤로 저를 보면 자꾸 건들고 귀찮게 해서 다른 사람들과  충돌을 싫어했던 저로서는 힘들고 상처로남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과 같이 있을때  혹시나 저사람이 어떨지 몰라 말도 못하겠고 자꾸 움추러 듭니다. 특히 나보다 더 어린 사람들을 보면 막무가내로 덤벼들까봐 불편해도 말 못하고 움츠러드는 저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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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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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닌  일에는 조금 더 용기내보세요.   내가 움츠러들고 가만 있으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내가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할거에요. 
    나를 상처받게 내버려두면 나자신에게 내가 더큰 아픔을 주는 경우가 되는것 같아요, 너무 억울하잖아요.   누구도 나를 건들게 하면 안되는거에요.  용기내세요. 자신을 지킬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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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사람들 앞에서 움츠러들지  말고
    당당히  가슴을 펼고 다니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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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너무 큰 힘든 경험을 겪으셨네요. 저같아도 트라우마로 남았을듯요.ㅜ 하지만 인생 짧다잖아요. 이겨내시고 좋은 인간관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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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중학교때의 일은 혈기가 넘치고 뭔가를 모를때 생긴일이라 너무 담아두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