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트라우마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집안에서

벌레가 보이면 식은땀이 나면서 옴짝달싹을 

못하고 얼어버립니다.  약을 뿌리는것도 무서워서

그 자리를 떠나 한참동안 벌레가 안 보일때까지 

피해있습니다.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한동안은 불안하게 지내니 ㅎㅎ 나이를 먹어도 

극복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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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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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벌레는 진짜 보기싫은 존재예요ㅠ 저는 잡지 않으면 계속 돌아다닐까봐 작은건 휴지잔뜩해서 잡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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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는 아직도 고양이를 피합니다.초딩때 이불위에 있던 고양이가 달려들면서 할퀴었던 기억때문에 고양이가 젤로 싫어요 아들은 귀엽다고 키우자는데 전 싫어요 가국도 망가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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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벌레는 징그러워 나타나면 깜짝 놀라긴하지요. 저도 나타나면 책으로 덮고 그대로 두기도 해요. 같이 천천히 극복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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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저도 벌레를 엄청 무서워 합니다. 특히 애벌레 종류는 머리가 쭈뻣 설 정도로 
    너무너무 싫어요.  애벌레 볼때마다 심장이 엄청 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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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저도 벌레트라우마 있어요
    내 살에 닿는게 극도로 싫고 소름돋아서
    조그만한것도 못잡아요..
    휴지를 뚫고 느낌이 날꺼 같아서
    휴지로도 못잡고여...
    점프를 못하는 벌레여도 저한테 팅겨 올까봐 가까이 가지도 못합니다..
    저도 극복하고싶네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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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특히 바퀴벌레는 적응이 안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