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아이가 바닷물에 빠질 뻔 한 적이 있어서 그걸 보고 나서는 물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큰 개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구요. 무서운게 많으니까 트라우마도 많은 것 같아요. 트라우마 극복에는 그 대상을 천천히 자주 마주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회피형이라 너무 싫어요. 꼭 물놀이를 가야하는것도 아니니깐요. 가능하면 피하며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