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아이가 바닷물에 빠질 뻔 한 적이 있어서 그걸 보고 나서는 물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큰 개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구요. 무서운게 많으니까 트라우마도 많은 것 같아요. 트라우마 극복에는 그 대상을 천천히 자주 마주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회피형이라 너무 싫어요. 꼭 물놀이를 가야하는것도 아니니깐요. 가능하면 피하며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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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1
ㅠㅠ맞아요 아무래도 자꾸 회피하다보니
긍정적인 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익명2
저도 트라우마 있는 일에는 피하게 되네요. 그게 살면서 편하기도 하고요. 극복하려고 노력하면 좋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으시니 걱정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