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트라우마

 초등학생 시절 산 길에서 마주친 개 한마리가 떠오른다. 그 개는 날 향해 걸어오고 있었고 나는 두려움에 근처에 있는 돌을 주어들었다. 가까이 오자 나는 돌을 던질려고 했고 개는 던질려는 모습을 보고 도망갔다. 결국은 안다치고 무사할 수 있었지만 그 사이의 시간은 내 체감상 길고 긴 두려움의 시간이었다.

 그 뒤부터는 조그마한 강아지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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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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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개에 쫒겨 도망친 적이 있어서 아무리 강아지가 귀여워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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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유투브로 보는건 좋은데 실제로 보면 약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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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강아지 트라우마 가지신분들 많을꺼예요 ㅜ
    저 포함이요 작은개든 큰개든 내가 뭘했나 어찌나 짖어대는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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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강아지가 무섭죠
    돌로 대응하셨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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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ㅠㅠ그럴수도 잇을거 
    
    같아요 극복하기가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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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예전엔 목줄하지 않은 개들이 많이 있었죠...요즘은 대부분 목줄을 해서 그렇게 위험하진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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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아무리 작은 강아지도 앙칼지게 짓고 달려드는것도 있더라구요. 
    작아도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