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자동차

저는 일반 승용차..? 자주 타지 못합니다

지금은 차를 바꾸긴 했지만..

앞 전에 바뀌기전 차가 핸들에 문제가 있어서

운전시마다 끼기긱 끼기긱 소리가 났었거든요

진짜 고치고 싶었는데 남편은 그냥 나사 하나 풀린거라서 괜찮다고 계속 타고 다녔는데

옆에 탈 때마다 죽을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가뜩이나 평소 소리에 굉장히 예민한 귀를 가져서 더욱이 그 소리가 거슬리더라구요

그 차 때문에 일반 승용차들.. 특히 앞에 타는건 못하고 뒤에도 겨우 타는데

차가 조금만 끼익 하는 느낌만 들면 그때부터

죽음의 공포가 밀려와서 잘 못타요..

그나마 대중교통은 이용이 가능하는데..

여튼 저는 그 날 이후부터 승용차에 타면 소리에 민감해져서 그 때의 느낌이 되살아나는

트라우마가 남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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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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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제가 요즘 느끼는 거예요
    차 밑에 뭔가 걸린듯한 
    한번씩 덜컹 하는데
    남편도 괜찮다고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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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자동차는 사과와 연관이 많이 되서 더 공포감이 심했을거 같네요..
    지금은 차도 바꿨는데 편하게 자주 이용해서 한번 극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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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자동차는 정비를 잘해야죠
    남편이 잘못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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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소리로 올라오는
    공포라니 이루 말할수 없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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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차는 자칫 잘못되면 큰사고로 이어지죠. 
    어디선가 소리가 나면 당장 카센타로 달려가요. 
    이상이 있으니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