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 적에 계곡에 놀러갔을때 일이었어요.
5살이었는데 튜브에 앉아있다가 급물살에 쓸려서 떠내려갈뻔한 적이 있었어요.
다행히 같이 있던 삼촌이 구해주셨었는데요.
그땐 너무 어려서 마냥 어리둥절하기만 했었는데 위험한 상황이었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성인이 된 지금도 물이 무서워요.
수영도 못하고 여름에 하는 물과 관련된 스포츠활동들도 전혀 못합니다.
근데 또 극복하고싶은 마음도 있어서 수영을 배워볼까 고민중이긴 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