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트라우마

좀 젊었을때 늦게 귀가할때가 있었어요 저희집 도착하기전에 좀 좁다란골목길 하나가 있거든요 뒤에서 남자가 저를 처음부터 따라왔더라구요 헐레벌떡 뛰어서 집으로 들어갔지만 그때이후로 으슥한데를 잘 못가요 자꾸뒤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돌아가더라도 넖은 대로변을 이용 하게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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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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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요즘 워낙 이상한 세상이라.. 
    무서운 일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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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헉.. 상상만으로도 너무 무서운 일을 겪으셨네요. 
    세상이 많이 흉흉해 졌어요. 어두운길 혼자다닐땐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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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예전엔 가로등도 적었고 아파트가 대중화 되기전에 골목길이 우슥했었죠..
    저도 늦은 귀가시간엔 늘 긴장 했었던거 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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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맞아요 특유의
    골목길이 주는 스산함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