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자취를 했는데 칼 든 강도가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집 밖에서 나는 소리에 강도가 도망가서 다행히 아무 사고 없이 끝났습니다. 그 후 혼자 지내는 것이 너무 무서워 문을 2중 3중으로 잠급니다. 그러고도 집에 혼자 있을 때는 무서워서 잠을 잘 못 자요. 악몽을 많이 꾸고 소리를 질러 옆에 자는 사람이 놀라기도 하는데 이겨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