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 트라우마

제게는 특별할 일이 없었지만, 

저희엄마가 커다란 개에게 물렸던 적이 있으세요.  

그 외에는 큰 일은 없었는데.. 

저 역시도 지나다니는 개를 보거나, 

목줄을 한 주인이 있는 개를 보아도 너무 무섭네요. 

혹시 물지는 않을까.. 나를 따라오진 않을까..

이러한 것도 유전..은 아니겠죠?

엄마가 조심했던 일상들이 저에게 투영된건지..

이러한 것도 트라우마라는 용어를 써도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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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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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개에 대한 트라우마
    있어 강아지 만지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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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개 트라우마 있으신 분은 작은 강아지를 봐도 
    무서워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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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아공..  저도 어릴때 개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아주작은 새끼강아지랑 놀다보니 좀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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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개에 물리면 그 아픔만 기억날거에요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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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부모의 성향은 어느정도 유전적으로 나타난다고 해요..어머님이 많이 힘드셨군요..
    아마 그런것들이 내재 돼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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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트라우마 일수 잇죠
    막연하게 두려울수도 잇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