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트라우마

퇴근길에 도로밑 지하도로 내려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는데 전동킥보드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과 남학생이 같이 타고 제 뒤에서 쌩하고 지나가더라구요.  제가 그때 좀 스트레스를 받고 심장이 빨리 뛰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제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니 심장이 아주 요동을 치더라구요. 제가 그때 옆으로 좀만 방향을 틀었으면 바로 들이받고 즉사였습니다. 뉴스에서 킥보드 사용 금지해야된다고 말이 많을때 무심했었는데 그 날 체감이 확 되더라구요. 요즘은 지하도 위에 횡단보도를 만들어주어서 이제 그 내리막길로는 절대 안지나가요. 그때 충격이 너무 커서 다른 내리막길을 걸어도 뒤를 자주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리고 길에 방치되어 있는 킥보드들 보면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오토바이는 면허도 따야하고 헬멧도 착용 의무인데 킥보드는 아무 제재가 없어요. 없애지 못한다면 법적으로 제재를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0
0
댓글 7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퀵보드는 진짜 트라우마 생길만 해요. 솔직이 너무 위험한대 애들이 겁없이 타는거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킥보드 진짜 위험해요.
    저도 그거 없앴으면 좋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3
    전동킥보드 스트레스가 크네요ㅠ
    저도 학생들 안타면 좋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4
    저도 어린애들 두명씩 포개져서 퀵보드 타고 다니는거 보면..
    진짜 너무 위험하단 생각들던데..
  • 프로필 이미지
    익명5
    맞아요 그냥 돌진해대니
    정말 무서워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6
    전동킥보드 나라에서 없애주면 좋겠어요. 
    저희 동네에서도 전동킥보드가 여기저기 걸어다닐때마다 보기 싫어요. 
    위험하다고 하는걸 왜 여기저기 놔두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아이들이 탈 수 없게 모두 없애면 좋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7
    근처에 대학교가 많아서 지나다보면 걷을때도 언제지나가는지 매번 당황스럽기도 해요.. 단속을 한다고 하는데도 영 개선이 안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