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인가 볼일보고 저녁에 집에가는중에 어떤남자가 뒤에서 따라오더라고요
처음엔 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 방향이같은지 계속 같이걷는소리가 들렸어요
여자인지라 괜시리 무서운마음에 전화를 일부러 걸어서 남편나좀 마중나와줄래 하면서 걸었거든요
그제서야 그남자가 다른쪽으로 갔어요
그냥제착각일수도 있고 진짜 혹시라도 범죄자인지 모르겠지만 조금 인적드문곳에서 그런상황이오니 요즘 세상도 흉흉해서 괜히 심장이 두근거리고 이상한사람이 해코지 할까봐 겁났어요ㅠ
그뒤로 그냥 성인남성과 단둘이 걸어도 무섭더라고요ㅠ
트라우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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