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다닐때 친구들이 나를 돼지코라고 불렀다.그도 그럴것이 내콧구멍은 내가 봐도 크다.어린마음에 그별명이 너무 듣기싫기도 하고 창피했다.초등학교 졸업한 후엔 그렇게 불릴일은 없었지만 사람들과 대화할때 손으로 코를 가리는 버릇이 생겼다.내 코를 볼까봐..어릴때의 트라우마가 성인이 된지금까지도 이어지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