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나에게 보이는 화상자국이 부모님의 마음에도 보이지 않는 화상 트라우마로 남겼군요. 티를 안내시려고 하셔도 부모님은 그것까지 보여서 더 아픈 상처가 되겠네요. 본인은 또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어릴적에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고
치료받은적이 있어요
아직. 상처가 남아 있어서
그 상처를 볼때마다 뜨거운 물에 대한
공포가 생깁니다
물론 부모님께서도 늘 그때 화상 입은것에
죄책감 가지고 계셔서
저도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지만
어쩔수없이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중입니다